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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영화, 그리고 책 (48)
Life of Christian
예수 왕의 복음 : KING JESUS GOSPEL: 스캇 맥나이트 (Scot McKnight), “ 예수 왕의 복음: King Jesus Gospel”, 박세혁 역, 새물결플러스, 2014, ~p289. (p291~298은 주) ‘복음’과 관련하여 오래 전 부터 들어온 이야기는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부활하셨으며, 우리는 그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 오직 그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선언 앞에서 신앙공동체에서는 예수를 믿기로 하는 개인적 결단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라고 말해 왔었죠. 하지만 정작 예수를 믿기로 결정하고 신앙공동체 안에서 생활하기로 했을 때에는 예수를 믿기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
땅에서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편 : The Case For The Psalms: N. T.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hgt), “땅에서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편 : The Case For The Psalms”, 백지윤 역, IVP, 2014, ~p224 (p225~229는 색인). 몇 달 전에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시간들 속에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겹침’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성경의 과거의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가 지금(현재)의 내게로 나타나고, 또한 그 계시와 은혜로 말미암아 미래 또한 오늘로 겹쳐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설교할 때, “우리는 과거와 미래가 오늘로 ..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 TO CHANGE THE WORLD :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James Davison Hunter),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 To Change The World” 배덕만 역, 새물결플러스, 2014, ~p500. (p423~500은 주, 참고문헌, 색인) 대한민국 사회는 분열과 분노로 가득차 있는 듯이 보입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러한 현상은 누구라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가시적으로 드러났으며 대한민국 사회의 맨언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금의 현실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종의 기원 :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소멸의 자연학 : 박성관 저, 그린비, 2010. ~p919. 목사로서 교회내의 교우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진화론’에 관한 이야를 나누곤 합니다. 그런덴 생각해 보니 여기 저기에서 파편적으로 들은 이야기만 알고 있었지 정작 진화론에 대한 책 한 권 제대로 읽은 기억이 없더군요. 부끄럽게도 말입니다. 그러던 중 교회의 형제님 한 분께서 이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냥 진화론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론과의 비교, 성경이야기를 인용하여 설명 하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경도(東京都) 요쯔야(四ッ谷)에 있는 한국문화원에가서 이 책을 빌렸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거든요. 일단은 900여 페이지나 되는 책의 ..
칭의와 성화 Justification and Sanctification : 김세윤 “칭의와 성화” 두란노, p290. 한국개신교회는 대부분 ‘칭의’에 대하여 종교개혁의 정신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세윤 교수는 ‘은혜로만, 믿음으로만 의인 됨’으로 표현되는 ‘칭의론’은 한국교회내에서 많이 오해되고, 왜곡되고 변질되었음을 지적하면서 문제제기를 합니다. 즉 구원과 칭의에 대한 오해는 믿음이 삶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무책임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요, 그것이 현재 한국교회의 대부분의 모습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의 ‘성화’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성화’를 ‘상급신학’의 구도 속에서 오해하고 있는 모습도 지적합니다. 김교수는 전자에 대해서..
칭의논쟁 THE FUTURE OF JUSTIFICATION: 존 파이퍼 (John Piper) “칭의논쟁 :The Future of Justification” 신호섭 역, 부흥과개혁사, p298. (299~345 는 ‘부록’) 어제 톰 라이트의 “칭의를 말하다”(에클레시아북스)를 읽은 후에 존 파이퍼의 “칭의논쟁”을 곧바로 펼쳤습니다. 존 파이퍼는 과연 무엇 때문에 톰 라이트가 말하는 칭의에 대해서 위험성을 발견하였고, 어떠한 것은 문제로 삼았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라이트는 자신의 책 “칭의를 말하다”에서 부분적으로 존 파이퍼의 말을 언급은 했지만, 책 구성 자체가 존 파이퍼가 지적한 점 자체에 대해 하나하나 대답하는 형식이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심도 있게 전개해 가는..
톰 라이트 칭의를 말하다 Justification : God’s Plan and Paul’s Vision : 톰 라이트 (N. T. Wright) “칭의를 말하다 :Justification, God’s Plan and Paul’s Vision” 최현만 역,에클레시아북스, p341. (343~367은 참고문헌 및 색인) 계몽주의 이후의 우리의 세계관은 ‘인본주의’라고들 흔히 말합니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인한 분업현상은 개인주의 양상을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제가 왜 이러한 말을 하는가 하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세계관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인간중심적 사고방식, 그리고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부터 완전하게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바울 : 예수의 추종자인가 기독교의 창시자인가? PAUL , Follower of Jesus or Founder of Christianity : 데이비드 웬햄 (David Wenham) “바울, 예수의 추종자인가 기독교의 창시자인가? :PAUL, Follower of Jesus or Founder of Christianity” 박문재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p563 (564~580은 참고문헌) 이 책의 제목은 상당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예수의 직접적인 제자가 아니었던 바울은 서신서들을 통하여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당위성을 계속해서 변호하고 있음이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신약성경의 상당수를 기록한 인물인 바울에 대한 이러한 질문은..
감정노동 EMOTIONAL LABOR : 앨리 러셀 혹실드 (Alie Russell Hochschild) “감정노동” 이가람 역, 이매진, 2009. ~307.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을 대하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곧 ‘상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고객’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현대 자본주의에서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물건 자체’만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그 ‘물건’, 혹은 ‘제공되는 무엇’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업측에서 진심으로 소비자를 위하고 있다고 여기게 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소비자를 위한다’라는 지점에서 기업에 속해 있는 이들은 그 ‘진심’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소비자가 불쾌한 언행을 한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나라 Surprised by Hope : 톰 라이트 (N. T. Wright)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나라 : Surprised by Hope” 양혜원 역, IVP, p437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저자 톰 라이트의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대한 질문 시리즈” 가운데 세번째 권인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 The Resurrection Of The Son Of GOD (이후 RSG) ”의 양산형격인 듯 하다는 점입니다. 저자 라이트는 이미 RSG에서 밝혔던 내용들을 좀 더 쉽게 이야기 합니다. 이 책에서 라이트가 다루는 주제는 제목에서 밝히고 있듯이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