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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 (57)
Life of Christian
종교개혁과 장로교회황희상 『특강 종교개혁사』를 읽고. 황희상| “특강 종교개혁사” | 흑곰북스| 2016년| 393쪽(~399쪽은 참고도서) 개신교신자들에게 종교개혁은 특별한 사건입니다. 그렇기에 개신교신자들은 이 일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딱딱하고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기에 쉽사리 종교개혁에 관한 일들을 살펴보지 못합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본 책 “특강 종교개혁사”는 역사에 대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입니다. 누구라도 쉽게 책을 펼치고 종교개혁당시의 상황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한 저자의 수고가 고스란히 보이는 책입니다. 우선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되어..
82년생 김지영 : 이 땅의 지영이들의 삶을 보게 하다. 조남주 | 82년생 김지영 | 민음사 | 2014년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떠한 것일까. 남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어쩌면 평생 알 수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 조남주는 82년에 태어난 '김지영' 을 통해서 한국사회에서 여자로 태어나 겪는 일들, 어떤 시선과 어떤 차별들 속에서 살아가는지를 덤덤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선과 차별 속에서 침묵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지영. 이 땅의 '지영'들은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 땅의 지영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대부분의 대현이들은.... 여전히 지영이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고요. 어쩌면 저자 조남주도 그것을 알기에 대현이와 상담하다..
‘Homo Imbibens’ : 술 마시는 인간: 성기문 [기독교 역사 속 술]을 읽고. 성기문 | 기독교 역사 속 술 | 시_커뮤니케이션 | 2017년 | 217쪽. 한국사회에서 개신교인에 대한 모습을 말하면 떠올리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이것이 개신교인의 모습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개신교인들이 음주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저는 예전에 교회의 야외모임에서 음료수 병에 술을 담아가는 사람들을 본 적도 있습니다.이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술을 마시고는 싶은 것과 교회에서는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인식의 충돌이 결국 이런 모습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 ‘충돌’은 그 동안 한..
‘정해진 날’과 ‘의미를 부여한 날’에 대한 질문: 사무엘레 바키오키 [안식일에서 주일로]를 읽고. 사무엘레 바키오키(Samuelle Bacchiocchi) | 안식일에서 주일로(From Sabbath To Sunday) | 이국헌 역 | 나무그루 | 2012년 | 428쪽. 기독교인들은 매주 일요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면서 구약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십계명 가운데 ‘안식일’에 대한 규례와 연관을 지어 일요일에 갖는 모임과 예배를 중요시합니다.하지만 구약에서 언급되고 있는 ‘안식일’은 일곱번째 날로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주간계산에서는 ‘토요일’에 해당이 됩니다(유대인들의 전통에 따르면 금요일저녁부터 토요일저녁까지가 되겠지요). 물론 기독교인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빅터 P 해밀턴 外 『창조기사 논쟁 : Reading Genesis 1-2 An Evangelical Conversation』 최정호 역 | 새물결플러스 | 2016년 | 493쪽 ※ 편안한(대화체)로 요약한 내용입니다(이 글은 2016년에 facebook에 올렸던 글입니다). 논쟁1 - 발제 : 리처드 E. 에이버벡. 창조기사는 고대 이스라엘인들이 인식하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음. 창세기의 지명은 실제 지명이며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역사적 실존인물이었음을 알려줌. 난 창세기의 구조가설(1~3일은 공간, 4~6일은 공간을 채우는 것들)을 지지함. 즉 창조기사는 고대인의 관점에서 묘사되었지만 실재로 물리적인 창조를 말하고 있음. 논평토드 S. 비일 :고대 근동을 다..
[이미지출처 : 새물결플러스] 리처드 보컴 『예수와 그 목격자들:Jesus and the Eyewitnesses』박규태 역, 새물결플러스, 2015년, ~806쪽. 예전에 책을 읽고 마인드맵 프로그램(Scapple)을 이용해서 만들었던 인포그래픽입니다.
로버트 M. 프라이스, 존 도미닉 크로산, 루크 티모스 존슨, 제임스 D.G.던, 대럴 L. 복 『역사적 예수 논쟁 』 손혜숙 역, 새물결플러스. ※ 편안한(대화체)로 요약한 내용입니다(이 글은 2015년 5월에 facebook에 올렸던 글입니다). 전제 : 사실(fact)이어야만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자리에서, 예수에 관한 사실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1. 로버트 프라이스 : "예수는 신화적 존재야~ 당시에 신화들을 차용하여 만들어 낸 인물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들이 주는 의미가 있어! 난 그 의미를 따르는 그리스도인!" - 크로산 : 역사적 실존은 부인하지 말자! - 존슨 : 헐~ 다 부인하다니... - 던 : 복음서는 결국 예수의 영향력이 담..
나빌 쿠레쉬 『알라를 찾아가 예수를 만나다』 간단 리뷰. Nabeel Qureshi | Seeking Allah, Finding Jesus | 박명준 역 | 새물결플러스 | 2016 | 468쪽( 이하는 전문가 기고 및 용어정리) 무슬림인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야기지만 저는 폐쇄된 종교 전통에서 객관적 세계로 나가면서 겪는 충돌, 갈등과 질문 그리고 그 속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 중간에 등장하는 기독교 교리와 성서에 대한 변증(역사적 변증 및 목격자 증언)들은 저자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 한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들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혹 이 책을 읽고 책 속에 소개되는 이론으로 타종교인들에게 변증을 시도하려는 분은 없으시길.... 저자가 그..
출처 : 새물결플러스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조직신학I』을 읽고. Wolfhart Pannenberg | “Systematische Theologie I” | 신준호・안희철 역 | 새물결플러스 | 2017년 | 722쪽(~737쪽은 인명색인) 출처 : 구글검색. 위와 같은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기독교의 순환 논리’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그림인데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그 근거를 객관적인 것에 두지 않고 성경자체에 두고 있는 모습에 대한 풍자 혹은 비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계몽주의를 지나온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에게 특권을 부여하며 ‘객관적 사실’과 ‘이해’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서구사회는 과거의 한 때 ‘종교’와 ‘일반사..
‘저항’ 과 ‘예배’ 출처 : 구글이미지 마이클 고먼 | 〖요한계시록 바르게 읽기, Reading Revelation Responsibly 〗 | 박규태 역 | 새물결플러스 | 354쪽(이하 참고도서 및 색인). 일반적으로 ‘요한계시록’은 ‘미래’에 대한 어떤 ‘예언’, 특별히 ‘종말’에 관한 예언으로 읽으며 이해합니다. 더욱이 요한계시록에서의 ‘종말’을 심판으로만 이해하기에 공포스럽고 무서운 것으로 이해할 때도 있습니다. 저자 마이클 고먼(이하 ‘저자’)은 본 책 『요한계시록 바르게 읽기, Reading Revelation Responsibly』 를 통해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읽을 때 가지고 있었던 위와 같은 근본주의적 선입견에서 벗어나 본래 요한계시록이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며, 그 내용 속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