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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북리뷰 (19)
Life of Christian
선한목자 : The Good Shepherd. 케네스 E. 베일리 지음 | 류호준, 양슥학 옮김 | 새물결플러스 | 430쪽 성경에는 ‘목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목자들은 하나님을, 그리고 이스라엘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들로 묘사가 됩니다. 하나님을 묘사할 때는 선한목자로 이스라엘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안타깝게도 선하지 못한 악한 목자로 설명이 되고는 합니다. 우리는 ‘목자’하면 양을 치는 사람이라는 막연한 이미지만을 갖고 있습니다. 저자 ‘케네스 E. 베일리’는 이집트, 레바논, 예루살렘, 사이프러스 등의 중동지역에서 40여년동안 거주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지역에서 그들이 이해하고 인지하고 있는 ‘목자’의 역할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우리에게 아주 ..
J.리처드 미들턴『새 하늘과 새 땅』리뷰. J. 리처드 미들턴 『새 하늘과 새 땅 :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 이용중역, 새물결플러스, 2015. ~p.472.(p.473-90.은 색인) 한국 사회 속에서 한국기독교에 대한 보편적 인식은 아마도 ‘예수천당(혹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한국기독교는 사후세계에 대한 의식이 강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생활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죽어서 천국에 가기 위함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덪붙여진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상급’의 개념입니다. 따라서 한국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의 목적은 많은 경우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서 남들보다 많은 상급을 받아 영원히 잘사는 것..
월터 모벌리(R.W.L.Moberly) 『예언과 분별 : Prophecy and Discernment』, 박규태 역, 새물결플러스, 2015. ~p.430.(p.431이하는 색인) 예언의 은사는 오늘날에도 있을까요? 일단 이 점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예언”의 뜻을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예언”하면 “앞 일을 미리 말하는 것”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예언은 한자로 미리 ‘예’를 사용한 [豫言,予言]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언은 맡을 ‘예’를 사용한 [ 預言]입니다.한자로 번역되어 성경에서 사용되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본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예언’은 앞 일을 미리 말하는 것에 국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말..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PAUL AND THE FAITHFULNESS OF GOD. : 톰 라이트 (N. T. Wright), 박문재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5. (상 : ~ p.858. 하 : ~p.1343.)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그 종교에서 요구하는 의식들에 참여하며 종교적 의무만 다하면 되는 것일까요?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결국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재적인 일일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은 삶과 종교적 의식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듯이 보입니다. 교회생활과 일상생활이 따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살아가는 그 환경으로부터 받는 영향으..
고통과 씨름하다 What Shall We Say? : Evil, Suffering and the Crisis of Faith: 토마스 G. 롱 (Thomas G. Long), 장혜영 역, 새물결플러스, 2014, ~p242. (p243~255은 주). 예전에 ‘하나님의 딜레마’라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표현을 심판을 행하시는 공의의 하나님과 죄인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사이에서 인간을 향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는가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물론 기독교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이 딜레마를 해결하셨습니다.) 다른 경로를 통해 듣게 된 ‘하나님의 딜레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어떻게 이 세상에 ‘악(고통)’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산둥수용소 Shantung Compound : The Story of Men and Women Under Pressure.: 랭던 길키 (Langdon Gilkey), 박세혁 역, 새물결플러스, 2014, ~p473 ‘본능과 이성 사이의 갈등을 생각해 보다.’ 또한 ‘이기적 삶과 이타적 삶(더불어 살아감)의 간격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랭던 길키의 를 읽으면서 생각한 것들입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한 부분도 이 부분이었을까요? 한국어판 산둥수용소의 부제는 “인간의 본성, 욕망,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실존적 보고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배경은 일본과 전쟁을 벌이던 당시 중국 북부의 위현(현재는 ‘산둥’)에 위치한 민간인 포로수용소에서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수용소라고는 하지만 산둥수용소에 갇혀 있던..
예수 왕의 복음 : KING JESUS GOSPEL: 스캇 맥나이트 (Scot McKnight), “ 예수 왕의 복음: King Jesus Gospel”, 박세혁 역, 새물결플러스, 2014, ~p289. (p291~298은 주) ‘복음’과 관련하여 오래 전 부터 들어온 이야기는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부활하셨으며, 우리는 그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 오직 그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선언 앞에서 신앙공동체에서는 예수를 믿기로 하는 개인적 결단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라고 말해 왔었죠. 하지만 정작 예수를 믿기로 결정하고 신앙공동체 안에서 생활하기로 했을 때에는 예수를 믿기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 TO CHANGE THE WORLD :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James Davison Hunter),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 To Change The World” 배덕만 역, 새물결플러스, 2014, ~p500. (p423~500은 주, 참고문헌, 색인) 대한민국 사회는 분열과 분노로 가득차 있는 듯이 보입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러한 현상은 누구라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가시적으로 드러났으며 대한민국 사회의 맨언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금의 현실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 : 예수의 추종자인가 기독교의 창시자인가? PAUL , Follower of Jesus or Founder of Christianity : 데이비드 웬햄 (David Wenham) “바울, 예수의 추종자인가 기독교의 창시자인가? :PAUL, Follower of Jesus or Founder of Christianity” 박문재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p563 (564~580은 참고문헌) 이 책의 제목은 상당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예수의 직접적인 제자가 아니었던 바울은 서신서들을 통하여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당위성을 계속해서 변호하고 있음이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신약성경의 상당수를 기록한 인물인 바울에 대한 이러한 질문은..